톡파원 25시. 아르헨티나 바릴로체 랜선여행.



아름다운 자연을 가진 남이의 스위스. 아르헨티나 바릴로체 여행.

아르헨티나 대표  관광 도시. 




도시 곳곳에서 보이는 눈 덮인 안데스산맥과 청량한 호수가 어우러진 바릴로체. 




남미의 스위스 바릴로체.

파타고니아의 보석이자 대표적인 관광도시입니다.  만년설이 덮인 산과 호수, 숲이 어루러진 대자연.

1934년 철도 노선이 개통,  이후 경제적으로 번성하며 대표적인 관광지로 발전했습니다. 

부에노스아이레스 살 적에 놀러 왔던 적이 있어서  범수에게도 익숙한 바빌로체.  다만 마지막 방문이 12년 전이었다고 함. 12년이 지난 바릴로체의 모습은 어떨지?


첫번째 장소는 센트롤 시비코입니다. 

바빌로체 여행의 시작점,  




1940년 개관한 바릴로체의 랜드마크로  바빌로체의 중심지는 시청사, 경찰서, 박물관이 있습니다.





시내모습이 유럽에 온 듯한 느낌이죠. 유럽에 오렌지색을 첨가.

그 이유는 19세기부터 유럽 이민자들이 대거 유입됩니다.  

도시 전반에 영향을 끼친 유럽의 역사와 문화. 19세기 말 손꼽히는 부유 국가였던 아르헨티나. 

경제 부국으로 급부상하며 유럽에서 수백만 명이 이민을 갑니다. 아르헨티나 드림.

그로써 이민자들의 영향으로 유럽 건축양식이 유입됩니다.  유럽 향기 가득한 도시가 됩니다. 

바빌로체 여행의 시작점으로 좋은 이유는?!

길을 따라서 조금만 걸어가면  도보 3분이면 만날 수 있는  호수!




나우엘와피.

바다 뺨치는 호수죠. 유난히 더 푸른 물색. 빙하가 녹아 만들어진 호수입니다.

빙하 가루가 물에 떠다니며 빨강, 주황, 노랑 빛을 흡수합니다. 주로 파란색, 초록색을 산란시켜 진한 청록색을 띠는 물이 됩니다. 




저기 보이는 산맥이 안데스산맥이에요. 총길이 7600km 로  서울과 부산거리의 약 23배입니다.





무려 7개국에 걸쳐 남아메리카를 종단하는 거대한 산맥입니다. 기네스 기록 보유하고 있음.
세계에서 가장 긴 대륙 산맥입니다. 

안데스산맥을 품은도시 바릴로체, 


두번째 장소는 *로메트로 우노 레스토 입니다. 





노을 보면서 저녁 먹으려고 왔는데,  너무 일찍옴.

3월은 초가을이라 7~8시 늦은 시간에 해가 지는 바릴로체, 

아르헨티나는 저녁 식사 시간이 밤 9시부터입니다.  주말 기준은 밤 9시 30분 이후 부터입니다. 

레스토랑 핫플 시간대. 이탈리아도 똑같다고 해요.  7시에는 식당에 아무도 없다고.

오후 6시 식당에 사람이 있다면.. 대부분 독일인이라고.

하루에 4끼 식사를 하기때문에 아침과 점심은 일반적인 시간, 메리엔다라고 해서 오후 4~5시에 커피와 빵으로 간식을 즐기는 시간입니다. 그러다 보니 식당이 늦게 문을 열어요.

일볼 보며 먹기 위해 오픈 런으로 입장!!




그리고 요리 등장. 





데구스타시온은 한화로 약 4만원.

훈제 고기와 수제 치즈가 다양하게 나오는 애피타이저임.

자생 수목에서 발생한 연기를 독특한 풍미를 자랑하는 훈제 고기.





훈제 사슴햄은 훈연 향 폭탄. 입안에서 숯 향이 퍼진다고 함.

치즈를 추가해서 먹으니 너무 맛있다고 함. 훈얀 향 가득한 사슴햄에 고소한 치즈 찰떡궁합.





멧돼지 소시지엔 양파피클과 함께 먹기.

보쌈에 쌈무 싸 먹는 느낌이라 한국인도 부담 없이 즐길 수 있는맛이라고 함.





트루차소테 한화 약 4만원.

연어 아니고 송어입니다. 바릴로체 대표 식재료는 송어.

송어를 올리브유에 살짝 볶아 만든 요리입니다.

싱싱함이 살아있는송어,  옆에 당근 퓌레가 있는데  진짜 맛있다고 하네요.
오픈 런 해서 즐긴 바릴로체의 대표 음식.


아르헨티나 day2 

바릴로체에서 40분을 달려 도착한 곳은?!

푸에르토 파뉴엘로 선착장.





아르헨티나의 대자연에 둘러싸인 선착장입니다. 

이곳에서 떠날 국립공원 투어. 





1922년 지정된, 아르헨티나에서 가장 오래된 나무엘와피 국립공원입니다.

안데스산맥의 설산과 눈부신 호수가 공존하는 곳.  면적이 약 71만 핵타르 약 21억 4700만 평.

총 6시간이 소요되는 반나절 투어를 신청함.

국립공원 투어 한화 약 15만 3000원. 입장료는 또 별도에요.

12년전 2번이나 투어를 시도했는데, 전부 날씨 이슈로 실패했었다고 해요. 

목적지까지는 30분 소요됩니다. 

햇살과 바람을 만끽하며 나아가다 보면,  도착하는 빅토리아섬.




나우엘와피 국립공원에서 가장 큰 섬입니다. 

거인들의 거리를 걷는 거 같다고, 




빽빽하게 서있는 거대한 나무들.  

비옥하고 수분이 많은 안데스산맥의 화산토 덕분에  나무들이 폭풍 성장하고,

120여 종의 다양한 나무가 가득찬 숲으로!





또 하나의 서프라이즈.





거인들의 거리에 떨어진 느낌이라고 함.






화산토 모래사장.
눈이 부시게 푸르른 나무엘와피 호수. 





호수라는 걸 알고서 보아도 에메랄드빛 바다에 온 기분이라고 함. 

빅토리아섬에서 온몸으로 자연을 누린 시간, 안데스산맥을 따라 차를 타고 달려 도착한 곳.

남미의 스위스는 바빌로체.

그중에서도 대표적인 곳,  콜로니아 수이사입니다.





바빌로체 지역 최초의 유럽인 정착지,  오늘날까지 19세기의 모습을 간직한, 알프스의 작은 마을을 그대로 옮겨온 듯한 스위스 마을입니다. 

콜로니아 수이사를 핫하게 즐기는 법은 바로 식도락입니다. 





오픈 4시간 전인데, 일찍 온 이유는 조리 과정을 보기 위해서!!




쿠란토는 뜨겁게 달군 돌 위에 재료를 얹고 땅 속에 묻어 익히는 전통 요리입니다. 

하와이에서도 봤던 방식이죠. 쿠란토는 원래 칠레 전통 음식이에요.

초기 정착민인 고예 가문이 들여온 쿠란토, 

원조 칠레 쿠란토는 해산물로!! 아르헨티나에서는 고기로 변형.




1시간 30분 동안 돌로 뜨겁게 달궈준다.





여기에 호박, 당근, 감자, 고구마,  그리고 사과까지,

돌이 뜨겁게 달궈지면,  마퀴나뭇잎을 돌위에 깔고 준비한 재료를 쌓아요.





재료위에 마퀴나뭇잎과 천을 덮어주고 흙으로 덮은 뒤 약 1시간 30분을 기다린다. 

이 마퀴나뭇잎 때문에 그런 건지,  달콤한 향이 나는데, 이 향이 배어들면 얼마나 깊은 풍미가 생길지? 기대가 된다고 함.




파야다는 기타 반주에 맞춰 즉흥적으로 시를 노래하는 아르헨티나 전통 예술입니다.

기분 좋게 환영의 노래를 즐기다 보면, 드디어 완성.




총 3시간은 구워야 한다고 함. 





쿠란토 코스는 1인분에 한화 약 55000원입니다.






첫번째 코스는 초리조와 감자, 사과 , 닭고기입니다. 

사과와 닭고기의 조합, 오래 구웠는데 부서지지 않은 사과.  드디어 밝혀질 구운 사과의 맛.

사과와 닭고기 조합은 처음 먹어보는데  달짝지근한 사과와 백숙같이 부드러운 닭고기. 이 조합 대 찬성이라고 함. 모든 과일이나 채소에 열을 가하면 단맛과 부드러움이 극대화되죠.





일명 사파요.

옥수수, 완두콩, 치즈를 듬뿍 넣어 통째로 으깨 만드는 별미. 단호박에 들어있던 거에요.

호박의 달콤함과 치즈의 고소함이 어우러진 최고의 사이드디시입니다.




대망의 마지막 코스.  향이 미쳤다고 함.

분명 찜으로 요리했는데 소고기가 바삭하다고 함. 찜보다는 구이 느낌.

양갈비의 잡내는 사라지고 마퀴나뭇잎 훈연 향이 가득합니다.  레드와인을 부르는 맛으로 쿠란토 완벽 그 자체라고 함.

남이 해 준 쿠란토가 있는 행복했던 스위스 마을. 

바빌로체 랜선 여행 어땠나요? 아르헨티나에서 느껴본 스위스 감성!

출처: 톡파원25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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