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은 관절에도 냉방병이 걸리는 시기에요. 덥고 푹푹 찌는 야외에 있다가
실내로 들어가면 에어컨, 선풍기 바람으로 춥잖아요. 이렇게 기온이 갑자기 내려가게 되면
관절 조직이 위축되고 관절염으로 인한 통증도 심해지거든요. 관절 주변의 모든 조직이 팽창하면서 부어서 관절을 압박해요. 그러면 통증이 더 심해지죠.
그래서 여름이면 항상 관절염으로 고통받는 분들을 위해 오늘은 관절염에 대해서알아보기로함.
진짜 관절염 구별법.
1. 생활하면서 통증이 심해진다면 퇴행성 관저염.!
2. 갑자기 통증이 발생하면 반월상 연골판 손상.
3. 다리를 쭉 뻗고 무릎을 눌렀을 때 통증이 나타나면 연골연화증입니다.
진짜 관절염을 알수 있는 정확한 위치는?
대퇴골하고 견골하고 만나는 부위 이 지점을 한의학적으로 곡천혈이라고하는데
이부분을 눌렀을때 안에 관절염이 있으면 엄청 아프다고해요.
관절염 완화에 도움이 되는 특별한 고추는?
장조림, 멸치볶음등 다양한 요리에 활용하는 꽈리고추는 과피가 쭈글쭈글한 것이 특징이에요. 영양성분듬뿍 여름 제철 식재료인 꽈리고추.
여러채소중에서도 특히 꽈리고추는 관절염 완화에 도움이 되는 여러 필수 영양 성분들의 집합체에요.
연골의 간격이 좁아지지 않게 유지해주는 비타민K도 많기 때문에 관절염 완화를 위해 적극 추천하는 식재료입니다. 한의학적으로 꽈리고추는 성질이 따뜻한 편이라서 굳은 근육을 풀어주고 관절 마디를 이완시켜서 플라보노이드가 골관절염 완화에 도움이 된다고해요.
끝부분이 포인트에요. 매운 꽈리고추는 끝부분이 뾰족하고 안매운 꽈리고추는 끝부분이 동글동글함.
눌러봤을대 매운 꽈리고추는 뻣뻣하고 단단한 느낌이 들고 안 매운 꽈리고추는 눌러봤을때 말랑말랑한 느낌이 들어요.
끝이 둥글고 눌렀을때 말랑말랑한걸로 고르면 맵지 않아요.
꼭지가 깨끗하고 겉은 쭈글쭈글한게 신선한 꽈리고추에요.
우리가 즐겨먹었던 꽈리고추 활용법 속에 최악의 궁합이 있어요.
꽈리고추 요리의 대명사인 고추장멸치볶음
고추장은 의외로 당분 함유량이 높은 식재료에요. 그런데 당분은 관절 통증 완화에도 도움이 되는 영양성분인 비타민C의 흡수율을 떨어뜨리는 주범이에요. 그렇기 때문에 꽈리고추와 고추장을 함께 드시는 건 최악의 음식 궁합입니다.
멸치볶음 속 설탕도 피해야할 조합이에요.
음식뿐만 아니라 평소에 복용하는 약에도 최아의 궁합이 숨어있습니다.
꽈리고추 섭취시 피해야할 약은? 바로 고지혈증약입니다.
고지혈증 약 중에서도 스타틴 게열의 약물은 몸속의 베타카로틴을 고갈시키고
베타카로틴 역시 스타틴 약물의 효과를 떨어뜨리거든요.
관절 염증을 억제하는 베타카로틴을 온전히 흡수하려면 꽈리고추와 고지혈증약을 두시간이상 충분히 간격을 두고 드시는것이 좋습니다.
꽈리고추를 장조림으로 드시는 건 정말 최악의 방법이에요.
간장으로 조림하는 과정에서 주로 탄 고기 등에 많이 함유되어 있는 최종당화산물이라는 염증 유발 물질이 생성되는데 이 물질이 관절에 붙으면 관절염을 악화시키기 때문에
꽈리고추 속 다양한 영양 성분의 효능을 반감시키게 돼요.
식초는 베타카로틴을 파괴하기 때문에 씻을때는 식초 추천하지 않아요.
설탕물에 꽈리고추를 10분정도 담갔다 씻으면 영양 파괴도 ㅇ벗고 끈적끈적한 설탕물에 불순물이 들러붙어서 주름 사이사이까지 깨끗이 세척할 수 있어요.
꽈리고추 세척시 꼭지째로 담가두는 것이 포인트.
꽈리고추를 흐르는 물에 세척후 꼭지를 제거해주세요.
꽈리고추를 반으로 잘라주면 저염식으로 활용가능해요.
꽈리고추볶음을 할건데 빠질수없는게 멸치잖아요.
멸치는 관절 염증을 줄이는 오메가3가 들어 있어서 꽈리고추 속 지용성 성분인 베타카로틴과 비타민K의 흡수를 도와줘요.
꽈리고추와 멸치를 따로 볶은뒤 양념하면 좋아요.
간장을 조리할때 발생하는 최종당화산물이라는 염증을 유발하는 물질을 줄일수 있고
멸치와 꽈리고추를 각각 따로 볶게되면 맛과 식감까지 살릴수 있어요.
1. 기름을 두르지 안은 팬에 멸치 1줌을 볶는다.
2. 마늘 3개를 편으로 썰어 꽈리고추 2줌을 함께 볶아준다.
지용성 베타카로틴과 비타민K의 흡수율을 높여주세요.
3. 간장반큰술, 맛술 1큰술, 참기름 1큰술, 물 3큰술을 넣고 섞어준다.
관절지키는 꽈리고추 활용법은? 꽈리고추 찜!!
꽈리고추는 어슷하게 썰어 준비해주세요.
1. 봉지에 꽈리고추 2줌과 감자전분 1큰술을 넣고 흔들어준다.
분무기로 물을 골고루 뿌려주면 과리고추와 감자전분이 착 달라붙기 때문에
한곳에 뭉치는 걸 막을수 있어요.
2. 감자전분을 묻힌 꽈리고추를 5분간 쪄준다.
3. 고춧가루 2큰술, 간장 1큰술, 참기름1큰술, 배간것 2큰술 다진마늘 1큰술
부추에는 유황화합물이 풍부하게 함유되어있어 염증을 억제하고 관절염 위험을 낮춰주기 때문에 꽈리고추의 효능을 배가시키는 찰떡궁합 식재료에요.
양념장에 부추를 넣은다음 쪄낸 꽈리고추와 양념장을 무쳐주면 완성입니다.
꽈리고추 섭취시 주의사항.
위에 부담을 줄수 있기 때문에 하루 10개 이내로 섭취하세요.
<출처: MBN 천기누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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