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몸신이다. 한국인은 왜 위암에 잘 걸리는가?

 


소화기내과는 소화기관의 수술치료를 담당, 외장관외과는 소화기 질환의 진단과 내과적 치료, 수술적 치료가 전문입니다.  위장관이란 식도, 위 ,소장입니다. 


첨단 의학 발달에도 정복되지 않은 암, 현재까지 발견된 암의 종류만 100여 가지. 한 해 평균 위암 환자는 3만여 명입니다. 하지만 서구권에는 위암이 흔하지 않습니다. 


한국인은 왜 위암에 잘 걸리는가?

한국인을 두렵게 만드는 위암이란? 위에 생긴 악성 종양입니다. 위벽 침투나 전이 정도에 따라 나뉘는 병기.



암세포가 위벽을 뚫고 주변 림프절에 전이된 2~3기, 다른 장기나 림프절에 암세포원격전이가 발생하면 4기입니다. 위암은 1기 발견 시 완치율이 90% 입니다. 2기엔 75% 3기엔 45% 입니다. 4기엔 수술조차 어려워요. 4기 위암의 완치율은 5.8%입니다. 4기에는 수술이 의미가 없습니다. 

연구팀이 조사한 위암 전조증상은 무증상이 무려 72%입니다. 그 외 소화불량과 더부룩함 22%. 이유 없는 체중 감소가 15% 였다고 해요.





노력 이상으로 체중이 빠졌는데 다이어트에 성공한 줄 알았는데, 위 전체가 암세포로 되어있었다고, 증상이 없어 암을 의심조차 못한 상황. 정기적인 건강검진만이 예방법입니다. 

위암은 젊을수록 공격적이다?!

위암은 암세포가 덩어리로 모이는 장형과 넓게 퍼지는 미만형 위암이 있습니다. 미만형 위암은 암세포가 위점막을 파고들어 조기진단이 어려워요.





공격적인 성질로 위 주변 여러 기관에 전이됩니다. 30대 암 사망 1위는 위암입니다. 한국인이 위암에 취약한 이유는 첫번째 이유는 자고 매운 음식입니다. 한국인 하루 평균 소금 섭취량 13g 입니다. 권장량의 3배를 섭취하고 있습니다. 지나치면 독이 되는 소금. 지나친 소금 섭취는 위염을 유발하고 위점막을 손상시킵니다. 

매운맛을 내는 캡사이신은 암세포 공격하는 자연살해세포 기능이 떨어뜨립니다. 결국 위암 발생을 촉진시키게 됩니다. 

한국인이 위암에 걸리는 두 번째 이유는 헬리코박터 파일로리 감염때문입니다. 




편모로 위벽에 붙어사는 균으로 한국인의 3명중 1명이 헬리코박터균에 감염되어 있습니다. 감염되었다면 셀수 없이 많이 있다고, 강한 산성인 위 속에 사는 유일한 세균입니다. 산성을 중화시키는 유레이스(효소)를 발생시키는데 헬리코박터균이 염증을 유발합니다. 반복적인 염증으로 비정상적으로 변형되는 세포입니다. 

암 발생 위험률이 상승합니다. 헬리코박터균은 1급 발암물질입니다. 헬리코박터균에 감염시 위암 발생 위험이 약 22배 증가합니다. 한국인이 감염률 높은 이유는 지금까지 알려진 헬리코박터균 감염 경로는 항문에서 구강으로 입니다. 대변으로 배출된 균이 접촉해 음식물 같은 매개체를 통해 감염됩니다. 

두번째 경로는 구강에서 구강입니다. 감염에 취약한 한국인의 식습관은 찌개 함께 떠먹기입니다. 식습관때문에 가족 간의 감염률이 높아요. 위생적인 식습관이 중요합니다. 


인종별로 다른 성질의 헬리코박터균은 동아시아형은 공격적이에요.


헬리코박터균의 치료 방법은?

3종류의 내복약으로 충분히 치료가 가능합니다. 헬리코박터균을 꼭 치료해야 하는 대상자는  위궤양, 십이지장궤양 환자입니다. 


출처: 나는 몸신이다.






댓글 쓰기

0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