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위 그때 그 천하제일 장인들!
2000년대 중고등학교에 있던 숨은 장인들!!
금손들이 있었다!?
색감부터 패턴까지 오색찬란!!
2000년대 학창 시절을 보낸 장인들,
손수 제작해 카페에 올려 은혜를 나누기도 했죠.
예쁜 그림과 연예인 사진에 뽀샵으로 필터, 효과를 장착, 예쁜 그림과 연예인 사진으로 만든, 컴퓨터 앞에서 그 시절 유행하던 축전 제작.
2000년대엔 하나하나 독학해 수작업을 했죠. 요즘은 스마트폰 앱에도 수많은 필터와 효과가 가득하죠. 직접 만들고 나누는 재미가 있던 뽀샵 작품.
축전들을 C 월드에 올리면 퍼가요 세례를 받았던, 카페메인과 배너에 게재해 장인들의 축전은 팬 카페에 올려 자랑을 했죠.
감성 가득한 문구를 적은 축전을 제작.
그렇게 경지에 올라 탄생한 뽀샵 장인들 동꼬= 동영상 꼬랑지
한 프레임이라도 실수하면 처음부터 다시 제작, 굉장히 수고로운 동꼬 만들기.
장인들이 만든 동꼬를 다른 팬들에게 나눔, 요즘은 영상 매체의 발달로 편집도 간편하죠.
2위 그 시절 우리는 모두 000이었다...!
학창 시절 좋아하는 이성 친구한테 어떻게 고백하셨나요?
그 시절 감성, 날개 어디 있는지 찾더니만 등 뒤에 천사 날개가?!
2000년대 학생들 사이에서 대 유행, 러브장을 만드는 학생들은 사랑을 부르짖는 시인이었다.
좋아하는 사람을위한 한 권의 시집.
러브장의 핵심은 누가 더 감성적이고 화려하고 기발하느냐.
2000년대에는 감성 멘트.
올 수제!! 손끝에서 탄생한 작품.
낭만파 시인들이 써 내려간 추억의 러브장.
귀여우면서도 반듯한 글씨체, 러브장의 퀄리티를 좌우하죠. 반창고 붙여서 꾸미고 신문, 잡지, 속 글자를 오려서 고백하는 기발함까지!
한 권을 꽉 채운 러브장을 건네며 고백하거나 사귀는 사이끼리 러브장 교환한 그 시절.
감성파 F들의 세상. 순수하고 따뜻한 마음, 아끼지 않던, 밀레니엄 세대 감성.
정성스러운 러브장에서 느껴지는 진실된 마음, 풋풋한 학창 시절, 첫 연애를 시작할때
정성스레 만든 러브장 받는 순간, 러브장은 애정의 척도가 되죠.
수업 시간에 공부하는 척!! 사랑의 공부를 한 학생들.
추억의 노트를 발견한 사람들은 " 수업 시간에 몰래 그리다가 뺏겨서 선생님께 빌어서 찾아왔다는 기억이 있다고.
" 러브장 완성하기 전에 헤어져서 속상했었지.. 근데 이런 거 왜 했을까..?"
시인이 따로 없던 그 시절의 회상.
온 국민이 감성시인이었던 그때, 아낌없이 표현한 그 시절이 왠지 더 그립습니다.
출처: 프리한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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