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솔로, 26기 첫만남.


또 어떤 보석같은 만남이 커다란 빛을 뿜고 있을지?!

설산 위로 눈꽃이 피어난 솔로 나라 26번지 in 경기도 가평. 

여전히 얼어붙은 이 땅으로 한발 늦은 봄소식이 다가오고 있으니, 

첫번째 남자는 영수!





눈에 띄게 찰랑이는 머릿결 아래로 단정한 롱코트 차림새.

눈밭 위 솔로 나라로 들어서자 가장 먼저 자신을 반기는 태초의 이름.

스스로 예상했던 대로 영수를 받은 첫 번째 솔로남은 어떤 사람일지?






지금 교수인데 너무 꿈이어서, 전문연구요원으로, 병역의무 이행 방법의 하나로 이공계 석박사 졸업생들이 군복무 기간을 대체하여 연구기관에서 연구개발 활동을 수행하는 제도라고해요.
포닥이라고 해서 박사 후 연구원으로 미국 가서, 미국 G대학교 Y 대학교에서 근무한 경력도 있다고.




현재는 부산에 있는 공과대학 환경공학과 11년 차 교수로 지내고 있는 영수. 

거의 의도적으로 짜맞춘 인생 루트, 학위 취득 후, 병역을 마친 후 유학을 갔고, 그리고 난 교수가 되겠다.!!

목표만을 향해 달려갔던 치열한 인생.  그렇게 교수로 임용 된 지 10년 동안 연애는 단 2번 뿐. 

부모님의 반대가 있었다는 연애.  지금은 반대가 있어도 그런 건 전혀 문제가 안된다고.

이상형은 외향적이고 밝은 분.

다만 2세를 생각하고 있다보면 생물학적 나일르좀 보게 될수밖에 없다고, 

본인의 의지로 찾아온 이곳에서 진정한 짝을 찾을 수  있을지?





한눈에 보이는 듬직한 체격.

7살 차이 나는 남동생은 결혼도 하고 최근 조카까지 태어난.
사실 지금도 결혼이라는건 아주 급하지 않다고.

개인적으로 이상형은 MC 송해나라고.






사람만 괜찮다면 만남이 가능하다고.

운동을 워낙 좋아해서 웨이트 트레이닝은 꾸준히 하고 있고, 주말엔 도서관에서 자기 개발까지. 

친해지면 제법 수다스럽고 재미있는 편이라고. 




세번째 남자는 영식. 

올해 41세라고,  지금 뭔가 하지 않으면 이대로 혼자 50~60세가 되지 않을까?





고정되어서 거의 변하지 않는 반복 루틴은 회사, 운동 , 집.
 여자를 볼 때 나이나 직업은 딱히 신경 안 쓰는 편이라고. 거리도 가까우면 물론 좋긴 하지만 멀어도 상관이 없다고.
그중 제일 이상형은 취미가 맞는 분!! 같이 있을 때 편안함을 느낄 수 있는 사람. 


그리고 네번째 남자 영철.





대형 SUV를 거뜬히 넘는 훨칠한 키. 






요즘에 한창 빠져있는 취미는 골프라고.

프로 테스트 준비 중인 지금, 프로들한테 겨울 레슨 받고 내년 4월에 테스트 나가는 걸로 준비중이라고.

골프 외 다른 취미는 스쿠버다이빙. 





가만히 있으면 자꾸 다가오니까  굳이 대시할 필요가 없었다고. 




코로나 19만 없었다면 다가웠던 여자들과 결실이 있었을 거라고, 

서른 중반의 나이에 반강제로 늘어나 버렸던 혼자만의 시간. 

혼자만의 시간을 어떻게 보내야 할지 몰랐다 보니 그냥 할 수 있는게 매일 술 마시기 였다고.





그 외로움을 온전히 채워줄 이곳에서의 사랑을 기대하며...


다섯 번째 남자는 광수. 

첫 등장부터 시선 둘 곳이 많은 화려한 인상.





개성으로 똘똘 뭉친 26번지 광수는 과연 어떤 사람일지??

좋게 봐주면 이민호와, 톰 크루즈를 닮았다고 들어봤다는 그.

평소에 웃기는거 좋아한다고.

회사 생활 12년 동안 반을 이라크에 있었다고, 

어렸을 때는 사우디에서 10년 정도 지내며 아랍어와 영어는 할 수 있는 

2주 휴가 때 한국에서 소개팅을 갖고 이후 이라크로 다시 돌아가야 할 때쯤이면 

호감 있어 하던 분들도 거절하는 바람에 만남 자체가 쉽지 않았다고.

2004년 자이툰 파병 선발대로 한국에서 가장 먼저 파병됐던, 이라크와 이웃하는 사우디에 살던 경험이 있어서 가게 됐던, 



나이는 43세 나이가 82년생 지금도 엄마한테 뽀뽀하고 그런다고.

사랑을 말로 표현하면 파워가 커진다고. 




마지막 상철!!

큰 키에 깔끔한 인상이 돋보이는 첫인상.






주변에 여자가 없고 취미가 봉사활동이라고,

중학교 때 도배 봉사를 시작으로 충남 태안 기름유출 사고 수습 봉사도 다녀왔었던 상철.

마음 맞는 친구들하고 같이 가서 봉사활동을 한다고. 성인이 된 후에도 줄곧 해왔던 봉사활동.





그렇기에 최소한 비슷한 성향의 이성을 만나고 싶다고.

마지막 남자는 경수.




가장 마지막 순서로 26번지에 합류한 경수.

과연 그는 어떤 사람일지?!





최근 코로나19 때 자주 거론됐었던 고독사.

30대에는 느낄 수 없었던 결혼의 필요성이 지금에서야 절실하게 다가왔다고.

주변 친구들은 다 결혼해서 빠르면 고등학생 자녀들도 있는데, 

설상가상 남초 회사에서 근무 중인 경수. 




야구를 좋아해서 보러 가는 것도 하는 것도 선호한다고.

자녀 생각이 있기에 40세 미만의 가임기 여성이면 좋겠다고,  잠실에 집주 준비까지 완료했다고.

이제는 하루빨리 결혼 급행열차를 타야만 하는 지금. 

보는 내내 감정입이 될 수밖에 없었다는 데프콘. 


첫번째 여자 영숙. 

여동생과 반려견의 배웅을 받으며 솔로 나라 첫발을 내디딘 그녀. 





마무리로 영수에게 핫팩까지 받으며 솔로 나라에 무사히 도착한 첫 번째 그녀는?





취미 부자라 배우는 걸 좋아하고 어릴 때부터 지금까지 각종 스포츠를 다 섭렵하고 스트레스 받으면 바이올린을 켠다고, 취미로 시작했는데 지금은 특기가 되었다고.

대학교 때까지 오케스트라 활동도 하고 있다고.

취미든 일이든 한번 시작하면 끝을 보고야 마는 성격이라고, 초등학교 졸업 후 중학교 들어가자마자 유학 준비, 이후 약 14년간 유학 생활을 한 경험도 있고,

이제 한국으로 돌아와야겠다고 생각한 건,  26~27살 정도 됐다고. 

슬슬 한국에 들어와서 선을 보면 좋겠다는 아버지의 말씀에,  주로 특정 직업 위주로 본 소개팅.




말 그대로 맞선... 부모님의 소개로 봤다고.

00님을 5~6년전에 맞선에서 한 번 본적이 있다고, 




그것도 이 솔로 나라에서 다시 만난 거 자체가 보통 인연은 아닌 것 같다고.

이렇게 올해도 결혼을 못 하면 안 되겠다는 절박함에 나오게 된 솔로 나라. 

그렇다면 영숙이 먼저 알아본 소개팅 상대는 누구일지?


두번째 여자는 정숙.





범상치 않은 기운의 차에서 내리는 뜻밖의 귀염상.

밝은 에너지의 눈길이 절로 가는 그녀, 정숙은 어떤 사람일지?





20대때 많이 들었다고 하네요.

20대 때부터 쉬지않고 해왔던 연애에도 결혼을 못 하게 된 이유를 생각해 보니, 

29살부터 33살까지는 공부를 해서, 그때 연애를 아예 못 했다고.

근데 그때가 사실 결혼 적령기인데 34살부터 지금까지 2명을 만났는데 둘 다 결혼까지 이어지긴 힘들었다고. 소개팅만 1년동안 한 40~50번은 했다고. 

결국엔 결실을 못 맺은 소개팅만 하다가 날린 주말이 최소한 40주.


그만큼 결혼에 진심이었던 그녀는 지금 어떤 남자를 만나고 싶은지?






그리고 세번째 여자 순자. 




나를 한마디로 표현하자면 아직 소녀 같은 사람이라고.





순자의 직업은 첼리스트. 

현재 활발한 연주 활동을 펼치고 있는 첼리스트 순자. 

일반직이 아닌 전문직을 만나길 원하셨던 어머니, 소개팅은 많이 했지만 할 대마다 번번이 실패만 했던..




솔로나라에선 같이 있으니까 소개팅보다 낫지 않을까?

그러나 이성을 볼 때 가장 중요하게 보는 건 외모라고! 올해는 넘기지 말자는 각오로 솔로 나라를 찾아온 그녀.


네 번째 여자는 영자. 





미국 ㅇ 주립대학교 학사
미국 B 대학교 석사.

한국에 와서 이제 인턴부터 해서 일을 시작했다고 합니다. 

주로 월요일부터 목요일까지 야근은 물론 주말 근무까지 하는 편이라고.

취미는 운동입니다.  작년에 이어 올해도 일주일에 4~5번씩은 운동하기로 결심함.

그리고 밤 11시에 PT운동을 하고 있다고. 

주말엔 필라테스, 골프 치고, 결혼할 기회가 아예 없었던 건 아니지만, 집안 반대에 부딪혀 헤어졌다고.

연하도 만나보고 싶다고. 이제는 가릴 때가 아닌거 같다고.





자녀가 없다면 돌싱이라도 상관없음.

출산도 하고 싶고 능력만 된다면 많이 낳고 싶다고, 


다음 여자는 옥순.





기대를 모을 수밖에 없는 그 이름, 다섯 번째 그녀 옥순은 어떤 사람일지?

올해로 37세가 된 옥순.  친구들은 다 결혼을 했고 다 아기가 있다고. 

34살까지 결혼을 못하면 포기해야겠다고 생각했다고, 30대 초반에 만나던 사람은 있었는데 상대방의 가정 형편이 어려웠던 상황이었다고. 




앞서 실패했던 경험이 있기 때문에 이젠 가난하지 않은 집이었으면 좋겠다고.

프리랜서다 보니 직업이 안정적인 사람을 선호한다고. 






거리는 멀어도 상관없고, 나이도 상관없다고, 아래위로 10살까지 모두 가능하고 전문직이면 좋겠다고.

그리고 외모는 담백하게 생긴걸 좋아한다고. 

1위로 보는 건 성격이라고.


여섯 번째 여자는 현숙. 




현숙 등장에 순식간에 술렁이는 남자들. 

첫인상 몰표가 예상되는 웃상 현숙. 





약간의 내적 흥이 있어 지금 상당히 신나있는 상태라고.

뽀얗고 빵긋하고 밝고 점잖은 사람. 

근데 좋아하게 되면 조건이 어떻든 어쩔 수 없다. 




좋아하는 사람 있으면 꼬리치면서 따라다니는 스타일이라고.






20대에는 빨리 결혼해서 아기도 4명 낳고 싶었는데 

30대가 되면거 갑작스럽게 결혼 욕구가 없어져 버렸다고,

혼자 있는 걸 너무 좋아하는 사람이고, 재밌다고. 

최근에 조카가 생기면서 마음이 바뀌었다고.




이제는 혼자가 아닌 함께 나누는 삶을 만들고 싶은 현숙. 





6명의 여자들과 7명의 남자들!!

눈밭 위에서 성사된 13명의 솔로남녀들의 첫 만남.

출처: 나는 솔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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