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고두고 먹으려면 신중하게 잘 만들어야 하는 밑반찬들
1년 중 지금 단맛이 최고인 감자로 만드는 밑반찬
학창시절에 도시락 단골 반찬이기도 했죠.
감자 수확은 여름에 하지만 감자 맛 제철은 지금이라고해요.
감자를 저장해 놓으면 전분이 당분으로 변하면서 단맛이 올라가고 수분이 빠져나가서 아삭해짐 감자는 지금 단맛이 최고라고 해요.
감자는 껍질을 벗겨서 1cm 두께로 나박 썰고 물에 한번 헹궈주세요.
물에 담가 놓는 것이 아니라 헹굴거에요.
감자의 전분이 당 성분으로 변해 있어서 오랫동안 담그지 않아도 전분기가 잘 빠져요
감자를 삶아줄거에요~ 냄비에 물을 넣고~ 물이 끓어오르면 감자를 넣어주세요.
소금 3분의 1스푼, 고춧가루 6스푼, 식용유 4스푼을 넣어주세요.
골고루 뒤적여 주세요~
식용유의 기름성부이 감자 조직사이에 스며들어 부드러워짐
고춧가루 속 수용성 성분과 미네랄 성분이 삼투현상을 일으켜 감자 속의 수분이 빠져나와 감자가 단단해짐
뚜껑을 닫고 중불에서 10분 삶아주세요.
멸치를 먼저 넣고 끓이면 멸치가 불기때문에 나중에 넣어 식감을 살려줘요.
맛술의 알코올 성분이 멸치의 비린내와 잡내를 제거해줘요.
술을 발효시켜 만든 맛술은 단맛과 감칠맛을 가지고 있어 맛이 깊고 풍미있는 감자조림으로 만들어줍니다.
물 반컵, 간장 4스푼, 맛술 2스푼, 멸치액젓 2스푼, 올리고당 2스푼 고추장 2스푼을 넣으면 양념장 완성
양념장과 멸치를 넣고 딱 2분 볶기~
감자가 익으면 멸치와 양념장을 넣고 2분만 볶아주세요.
멸치의 칼슘이 키가 쑥쑥 커지게 해주고 멸치의 오메가3은 뇌를 발달시켜줘요.
<출처: tv chosun 만물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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