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고의 요리비결, 이종임의 3종 보름 나물.


2월 19일 내일이 정월대보름이라 여기저기서 나물이랑 오곡밥 짓는법 알려주세용
3종 보름나물은 무나물과 취나물 호박오가리를 사용할거에요.
먼저 무나물 만들기!

무는 녹말을 분해하는 디아스타아제가 풍부하게 들어 있어 소화에 좋아요.


무는 0.3cm 굵기로 채 썰어 준비해주세요.




채 썬 무는 소금을 뿌려 20분 정도 절여주세요.
무는 소금에 절인뒤 수분을 제거해주면 나중에 볶았을때 부서지지 않아요.

절인무는 물기를 짜주세요.


달군팬에 현미유 1T를 두르고 물기를 짠 무를 넣어 볶는다.
무나물을 무칠때 설탕을 살짝 넣어주면 무의 쌉쌀한 맛이 사라져요.

생강즙을 넣어주면 무나물에 향이 은은하게 퍼지고 무 특유의 쌉쌀한 맛을 없애줘요.



생강즙, 다진마늘을 넣는다.
다진대파 1T,  설탕 1t를 넣는다.


물을 넣어 볶아주세욤.
뚜껑을 덮어 중불에 3분정도 익혀주세요.


나물 양념 만들기.
국간장, 다진마늘. 다진대파 4T, 깨소금 1T를 넣는다.


설탕, 들기름을 섞어 양념을 만들어주세요.
오늘 만든 양념은 어떤 묵은 나물과도 잘 어울려요.


3분정도만 익히면 다 익어요~
그릇에 익은 무나물을 보기 좋게 담아주세요.
 무나물 완성!!


호박을 얇게 썰어서 말린 건 호박오가리는 미지근한 물에 불려주면 돼요.





건 호박오가리는 미지근한 물에 담가 50분 정도 불리고 건 호박오가리는 미지근한 물에 담가 50분정도 불려주세요.

건호박오가리는 삶아서 볶으면 으깨지기 쉬으므로 미지근한 물에 불려주는게 좋아요.
물에 불리면 꼬들꼬들해지는 호박오가리


끓는 물에 10분 정도 삶아줘야 하는 건 취나물은 삶아서 끓인 물에 그대로 담아 식혀준 뒤 씻어서 찬물에 담가주세요.


정월대보름이면 빠질수없는게 진채인데 정월 대보름날 더위를 이겨내기 위해 무쳐서 먹는 묵은 나물을 말해요.
나물 양념에는 국간장을 넣어야 나물에 깔끔하고 깊은 맛이 생겨요.


삶은 취나물에 양념을 넣어 무쳐주세요.


불린 호박오가리에 남은 양념을 넣어 무친다.
시중에서 손질해서 파는 묵은 나물을 사다가 양념만 만들면 정월대보름을 지낼수 있잖아요.


달군팬에 들기름 1T를 두르고 양념한 취나물을 넣어 볶아주세요.
물을 넣어가며 볶아야 하는 묵은 나물은 물기를 꽉 짜지 않아도 돼요!!

나물을 볶을때 물을 조금씩 넣어주면 나물이 부드럽게 볶아져요.


들기름을 두른 달군 팬에 양념한 호박오가리를 넣는다.

취나물에 물기가 사라지면 물 1T를 넣어 볶아주세요.
호박오가리는 쫀득쫀득한 맛이 일품이에요.


취나물을 무나물 옆에 담은 뒤 통깨를 뿌린다.
남은 취나물, 호박오가리에 들기름 1T를 넣어 섞어주세요.


남은 취나물을 올려주세요.


호작오가리를 무나물 옆에 담는다.
남은 통깨를 뿌려주면 완성이에욤!


3종 보름나물을 더욱 맛있게 즐기는 방법.!!

요즘은 인터넷에서 연잎을 쉽게 구할수 있어요.


깨끗이 손질한 연잎에 오곡찰밥을 담는다.
요즘은 찰밥도 쉽게 구할수 있죠.


오곡찰밥에 무나물, 호박오가리를 올려주세요. 취나물도 올리고
연입을 복주머니처럼 싼다.


실로 묶어주세요.
연잎 주머니는 김이 오른 찜기에 10분 정도 쪄주세요~




그릇에 연잎 주머니를 옮겨 담는다.


완성입니당..ㅎㅎㅎ 연잎밥 맛잇는뎅...^^

<출처: EBS1 최고의 요리비결>

댓글 쓰기

0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