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에 육식에 관련된 글을 또 보니, 우리가 먹기위해 개체수를 늘리기 위해서, 더 통통하게 자라게 하기 위해서 항생제와 성장촉진제를 사용하는 걸 보니 역시 고기는 자연방목해서 키운거 아니면 가급적 먹지 말아야겠다.
어쩔수 없거나 가끔 먹고싶을 때아니면 먹지 말자는 쪽으로 기울었지만, 또 먹기 시작하면 잡식처럼 아무거나 다 먹게되서, 절제와 조절이 필요한 요즘, 정신차리가 다시 먹을려고 노력합니다.
일단 아침식사는 따뜻한 물 한잔을 먹고 해독쥬스 한컵과 따뜻한 두유를 먹어요! 요번에 두유 제조기 샀는데 너무 좋네요. 다음글에서는 두유 제조기에 대해서 자세히 적어볼게요. 완전 가성비 좋은 강추상품이라 여기저기 사라고 추천중이에요.
점심으로 먹은 김밥이에요. 당근을 좀 더 넣고, 달걀은 안 먹을려고했는데 엄마가 만들어 주신거라 그냥 먹기로 했네요. 사실 어묵도 안먹는데, 그냥 당근하고 시금치 양배추, 단무지만 넣고 싸먹어도 맛있거든요.
찐양배추도 함께 들어가서 포만감이 좋더라고요. 오른쪽 사진에는 참깨와 검은깨 양파와 마늘, 소금넣고 만든 양념 프레이크인데, 뿌리니까 더 맛있어서 마구 뿌려먹었네요. 요 양념프레이크는 샐러드나 비빔밥 여기저기 다 뿌려 먹어도 맛있어요. 심지어 국에 뿌려도 맛있는데 혹시 원하시는 분이 있다면 알려드릴게요.
그리고 저녁은 해독채소 볶아놓은거 안먹었던게 있어서 오트밀과 토마토 소스 넣고 먹었는데 , 요것도 맛있네요?! 먹고싶은 채소들을 올리브유 넣고 저 양념 프레이크를 넣고 볶아요. 볶다가 토마토 소스를 넣어주세요. 그리고 오트밀도요! 토마토파스타를 먹는거 같지만, 면대신 오트밀과 채소라서 소화도 훨씬 잘되고 좋아요.
토마토소스 활용해서 이것저것 만들어 먹어봐야겠어요. 그리고 동지라고 팥죽해놓은게 오래되서, 이제서야 맛봤는데, 너무 뭉쳐져있어서 검은콩두유 만든거에 섞어서 먹었더니 더 꼬소하고 맛있었습니다.
저렇게 두그릇이나 먹으니 배불러서 , 꽈배기가 있었지만 먹고싶다는 생각이 들었지만 배가 너무 불러서 더 못먹겟다는 생각이 들더라고요. 건강한 식단으로 먹다보면 포만감을 느끼게 되고, 옆에 햄버거와 피자가 있어도 먹고싶지 않게되는 경지에 이르게 됩니다.
오늘 하루도 또 어떻게 건강하게 먹을까 어떤걸 먹어야 맛있을까! 생각중이에요. 이제 앞으로 매일 이시간에 식단을 기록해보고, 안좋은거 속이 불편한게 먹었다면 뭐때문인지 파악해보고 다시 식단관리를 해보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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