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토란, 정호영의 갈치대파조림 레시피.

 


 갈치와 대파로만 만드는데, 양념도 물, 맛술, 청주, 간장,설탕, 생강즙만 있으면 됩니다.  박정수가 정말 맛있다고해서, 요건 어떤 맛일지가 너무 궁금하더라고요.








갈치 1마리는 꼬리에서  머리 쪽으로 지느러미를 잘라주세요. 은갈치는 내장에 낚싯바늘이 있을 수 있습니다. 갈치의 배꼽에서 위로 배를 갈라주세요. 갈치의 내장을 제거하고 갈치 속을 물로 헹궈 불순물을 제거해주세요.

갈치는 6~7월 산란기를 맞아요. 산란기 후 살이 점점 차오릅니다. 가을부터 겨울까지 살이 올라요. 지금이 살이 올라 갈치가 가장 맛있는 시기입니다. 



깨끗이 씻은 갈치는 대가리를 제거하고 먹기좋게 5토막을 내주세요.



달구지 않은 깊은 팬에 토막 낸 갈치를 넣어주세요. 토막 낸 갈치에 양념장을 넣어 조려주세요.

양념장 만들기!!

물에 생수 750ml를 붓고, 맛술 150ml를 부어주세요.






청주 150ml를 넣어준다. 청주는 재료를 부드럽게 만들어 주고 잡내 제거에 효과적입니다. 요리에 단맛과 윤기를 내주는 데 효과적입니다. 
설탕 3큰술을 넣어주세요. 갈치살을 부드럽게 해주려면 1차 양념장을 넣고 끓여요.




갈치 넣은 팬에 1차 양념장을 붓는다. 흔히 아는 매콤한 양념의 갈치조림이 아닙니다. 
갈치대파조림의 첫 번째 포인트는 불순물 제거입니다. 
나중에 한꺼번에 걷어내면 밑으로 다시 가라앉는 불순물, 갈치의 맛을 해치지 않으려면 국물의 거품을 계속 걷어내  줄 것. 국물에서 불순물인 거품을 다 걷어낸 뒤 !!
아직 간장을 안 넣은 이유가 있습니다. 



불순물인 거품을 다 걷어낸 뒤 간장 50ml를 넣어 갈치 맛을 살린다. 생선에 짠맛보다 단맛이 먼저 베게 해야 부드럽게 익으면거 간이 더 잘 뱁니다.  생선조림에 간이 센 양념은 마지막에 넣어줄 것. 국물이 조려질 때까지 기다려주세요.

대파는 국물이 탁해지지 않게 대파의 파란 잎 부분은 사용하지 않습니다. 




대파 2대의 흰 줄기 부분에 칼집을 촘촘하게 내주세요. 대파에 칼집을 내줘야 양념이 속까지 베고 부드러워집니다. 





칼집 낸 대파를 5cm 길이로 썰어주세요.




썰어 둔 대파 2대를 넣어주세요. 갈치와 대파가 어우러져서 맛있어지는 거죠. 대파가 물러지지 않게 적당히 익으면 건져내 줄 것. 



생강즙을 반 큰술 넣어주세요. 취향에 따라 가감해주세요.






조려낸 갈치만 먼저 접시에 담아낸다. 덜어놨던 대파도 갈치와 함께 담아주세요.




소스가 진득해 질때까지 조려준다.




조려진 소스를 갈치와 대파 위에 끼얹는다.



출처: 알토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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